자유 게시판

#그린산악회 회원님의 소리 기록물#

우중

Author
금수강산 금수강산
Date
2019-03-02 21:49
Views
578
비가 온다는 예보가있는 까닭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저녁 늦게 산행 한다는댓글을 올렸다 .역쉬 아침에 졸린 눈을 떠 보니 비가 소나기다 .빗소리가 어제 불금울 치른 몸에 대고 오늘 산행 가지 말라고 바짓가랑이를 붙든다 .그래 그럽시다 금수강산씨 .이 비에 무쉰산행이야 산행이.다른 사람도 설마 이빗길에  누가 산행하겠나? 모두 안가겠지 .나도 포기하자 웹에 올리면 ~팔릴것같아 대신 단톡방에 산행 취소를 올렸다.그런데 포기하고 나니 홀가분 해져야 하는데 갑자기 허전해진다. 안가면 하루 종일 토요일 집에서 무엇을 하지?  할일이아무것도 없는거다.미리 소일할 다른 계획을  차선으로 생각해 놨어요 하는건데.허허 ~내가 할일없이 종일 집에 있어 봐야 의학적으로 전혀 설명이 안되는 70세의  갱년기를 격고 있는 터에 공연희 쓰잘때 없는 생각이나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게싫타.엘포코님께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 본다 .엘포코님은 산행한다는 말을 듣기를 은근히 기대 해본다.과연 대답인증은 비 때문에 뭘 못 가냐 오히려 더 좋다는 거 다 좋다.잘 됐네 .그럼 나도 당연히 가야지.한두차례 통하고 있은후  급 서둔다.화우 ..힘이 생기네. 골쫴게 띵 한곳도 한꺼번에 맑아지네.그사이 이차집결지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 도착 하냐는 확인전화가있었고나 올때까지 기다리겠다는거다.뭘 기다려 출발하려면 최소 한시간 정도는 더 있어야겠구먼.일행부터 기다리지 말고라고 하고 한 시간 정도 후에 집출발 멕도랄드 식당에서 시니어 커피 사서 보온병에 옮겨담고 그렇게 출발지점에 갔다.아이스하우스 주차장은 항상 저 밑 길가에 하는것이 일상인데 등산 하는 사람이 없으니 화장실옆에 차를 세우는 흔치 않은 행운을...비 오는 중에 이것저것 챙기는 사이 노약자 특성인 꼼지락 증세로 인하여 이미몸이 반쯤 젖은 상태에서 트레일 입구에 들어선다 .그리고 천천히 올라 간다.비는 계속 오는데 이건뭐야 와 비가 무지좋네 왜 안오려고 꽤를 버렸지? 박인수의 봄비를 절로 몇구절 긍시렁데본다.가사가 확실하건 아니거는 별 문제이다.하산후 누구 만나면 우중 등반했다고 내 특기인 자랑질좀 해야지.복장은 나름 완벽하다고는 못한다 하더라도 우중등반에 부족함은 없는듯하다.7불짜리라도 방수비바지 또  눈등산화 레인쟈켓 윈브레잌쟈켓 판초 방수 겨울용방수장갑  특히 바지는 다소 투박하기는 하지만 보통 알이아이에서 방수바지 바슷한것들은 200불 이상은 하는것을 감안하면 휼륭하고도 남는다.또한 산행내내 방수산태를 유지했다.만약 우연히 들렀던 그곳에 또 들리게되고 그것이 그곳에 있어 준다면 몇개이고 간에 사서 우리 회원님의 한방씩 드려야지 하고 기특한 생각을하며 오른다.얼마후 몸이 웜왑되고 또 앞쪽에서 들이치는 비는 피하기가 어려워 눈으로 코로 땀과 비가 번번이 되어 자꾸 흘러들어온다.수건을 깜빡했으니 참 불편하다.

올해는 참 좋은 산행기회가 많은해이다. 많은눈으로 인해 주어진 직벽 등반기회(난 아직 못했음)엄청 아름다운 설경설경설경 그리고 오늘처럼 흔치않은 우중등반 경험과 풍경및 묘미 등등 여하튼 산에 안와본 사람에게는 아예 설명을 포기할수밖에 없다.지난주 회장님 주도하에 몣분의 운영위원들이 모여서 풍부한 강수량으로 인해 엄청 풍부해질 남가주 야생화 힐드츄립에 대하여 회장님이 아주 구체적으로 지역및 일정들을 제시하여 주셨다.정말  꼭 가보고 싶은곳만 자신이 직접 다녀본곳 위주로 엄선하여 사뭇 기대가크다. 이참에 사모님들이나 친지 친구들과 참여 해보는것은 너무 좋은 기회이다.특히 사모님들은 등짐을 저서라고 모시고 오셨으면 하는것이내 생각이다,따라서 진행을 위해서 참가신청을 확실시해야 운영의 차질을 피하는데 도움이되리라.이럴케 설래는 야생화 여행이 기다리고 있으니 어찌 좋은 해가 아니라 할수있겠는가.
Total 3

  • 2019-03-02 21:52

    엘포코님이 아니고 리틀러님으로 정정합니다


  • 2019-03-06 14:20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야생화 field trip 이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2019-03-02 21:58

    한 반쯤 생각을 남긴것 같은데 뭘 잘못눌러 글이 아직 진행중안데 그냥 등록이 되버렸다.
    다시 하기가 확 기분 잡쳐서 포기하고 만다.글의 완결이 없으니 이해 용서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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