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내려와서 하는 이야기# 산행 후기 전편 (2010- 2018)
JMT 2024, South Lake to Whitney (글쓴이 : 라이언/ 박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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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3:42
Views
946
르 콘티 가는길 - 첫째 날
3년 전 본
South Lake 지나
구불구불 오르는 산길에
추억들이
솔방울처럼
매달려 있고
아쉬운 듯 바위 틈에
숨은 눈들을
밟으며 올라 선 Bishop Pass
하늘이 가까워진 듯
구름이 내려 앉은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위와 한 몸인 듯
수백 미터를 미끌어지는
폭포 소리 천둥 소리.
반쯤 내려앉은 철제 다리를
조심스레 건너서
다가오는
마지막 밤을 보내던 그 곳에서
다시 첫 밤을 시작하려
텐트를 친다.
Palesade lake 으로 - 둘쨋날
전날밤 인사를 해둔
린지는
아직 텐트 속이다
늪 인지 연못 인지
수생식물 가득한 꽃길을 따라
평평한 메도우 길에서
시카고에서 온 한인 부부
요세미티까지 간댄다.
일본인 커플과
오하요 고쟈이마스!
River Kings 를 지나
숨이 가쁘도록 오를 때
눈 앞에 Ribbon snake 가
숲으로 사라지고
늦게 따라 온 린지도 사라지고
내가 내게 보내는 홧팅과
뜨거워진 몸을
식혀주는 개울가에서의 샤워?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비현실적인
풍경. 그리고
천둥소리 빗방울...
Palesade Lake 으로 떨어지는
폭포
전망 좋은 캠핑장에서
고단한 몸을 뉜다
Mather Pass (12100 ft)를 넘다 --세쨋날
자갈 길을
달구지처럼 간다
비틀 비틀 비틀어진
지리한 스위치 백
지나서
나무가 없는 넓은 메도우
한 가운데를 수도자처럼
간다
오는 사람도 뵈지 않고
뒤따라오던 솔이도 뵈지 않는다
이 아름다운 경치와
이 어려운 고행은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마못도 사슴 무리도
작은 다람쥐의 촐랑거림을 스쳐 지나면
Lake Majorie 에 내려 앉은
바위산
산 뒤로 번져가는
노을 그리고 소나기...
호수가 내려다 뵈는 캠핑장에서
희망의 불씨를 안고
잠든다.
Pinches Pass (12060 ft)---네번째 날
노랑머리 린지는 바람처럼
사라지고
내일 만날 수도 있는 서포터 팀에게
안부를 부탁했다
새벽 햇살과 함께
나타나는
Pin dome peak.
잔잔한 호수에 비친
인생샷.한장
50은 넘어 보이는 마르꼬와 부인
신행을 여기로 왔댄다.
Sawmill Pass trail에 얽힌
슬픈 Jmt Ranger 얘기와
완전히 복구된
출렁다리 밑에서 점심을 하고
쑥부쟁이가 쑥대머리가 되는
마술을 보이던 솔이
Dollar lake은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한 웅큼의 우박을
쏟아놓고 가버렸다
거대한
Bold Bowl 이 절망을
키우고
서포터 팀 생각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려낸다.
Glen Pass (11926 ft) -- 다섯째 날
아니다 이건!!!
이렇게 비 현실적인
바위덩어리 산
저 높은 하늘과 산 능선이
맞닿은 곳에
점처럼 움직이는
사람들
바윗 길 사이로
사라졌다 나타나는 먼저 간 Hiker
황량한 바위 길을
발만 보고 걷다 보니
만나게 되는
어린 소녀들 그룹 중에
하프 코리안이 반갑게
맞아준다
8살 10살 형제와 아빠
그들은 어떤 생각으로
이 높은 곳을 왔을까
내리막 구비구비
우박이 오락 가락
점점 다가오는 희망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그린 그린 나오세요!!
주린 배가
고기가 야채가 된장국이...
범벅이 되어도
막힌
대장은 소식이 감감하다.
Forest Pass (13160ft)로 - 여섯째 날
천둥소리가
이제 4명이 된 우리를
환영하고
수인사로 헤어진 서포터 팀들은
잘 가고 있을까.
호락 호락 반겨줄 Forest Pass가 아니지
우박 또 우박
입어야지. 벗어야지..
그래도 배는 고프다
밥에
진심인 두 분 덕에
고급진 반찬
황량한 트레일.
모래사장 같은 길도 지나고
기화요초 우거진 트레일을
차례로 지나치고
슬러시 콜라 생각.
젠장 할 푸른 하늘.
숲을 깨우는
Tyndall Creek의 포효 소리
어느새 사라진 감기.
누룽지 티와 걱정을
같이 마셨다
누군가는 Shepherd Pass로 들어온
팀이 생각났다 그 곳도 13.2 마일이고
정리가 안돼있다던데...
내가 웬 걱정
잠이 들었다.
희망의 guitar lake 으로- 일곱째날
계곡의 물소리
남겨 두고
삼거리를 향해
사막? 도 지나가고
울울창창 숲도 지나고
뒤따라 오는 대원들의
컨디션은 괜챦은가?
Ranger station을
굳이 외면하고
Timberline Lake 으로
(여기는 악기 이름을 붙여 뒀다)
조금만 더 힘을내자
구태여 여기까지 와서 낚시를..
바위 덩어리 캠핑장을
피해 맨땅으로 옮긴 후
휘트니에서 내려오는
개천에 몸을 담근다
( 아마도 캘포니아에서 젤 높은 개천 이리라)
신성한 곳에 오르려는
의식이련가.
잠을 자자 잠을 자야 낼이 온다
별빛이야 새벽에 보면 되지.
Whittney peak (14020ft) 을 향해 -- 여덟째 날
새벽 1시
아직도 밤 하늘은
깊게 잠들어 있다
일어나서 가야 올라가야 한다
랜턴을 켜고 짐을 챙기고
리틀러 부부도 깨우고
나도 깨우고..
검은 산 중턱에 점처럼
흰색 불빛들이 살아 움직인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삼거리가
여명과 함께
나타났다
첨탑같은 산봉우리들이
여명의 푸른하늘에
검게
실루엣으로 그려진다
배낭을 놓고
빈 몸으로 정상을 향해
갈 즈음
힘을 잃은 랜턴을 접고
이 바위 저 바위를
피해 다닐 쯤
멀리 헛이 나타나고
감격에 겨워
기도와 방문록에 자랑스럽게
그린산악회 박용연 이름을
새겨 넣었다
전화와 카톡 사진으로 증명을 할 즈음
울컥하는 감정
늙으면 감정 기복이 심한 법이지 흠흠!!
Lone Pine을 향해서- 여덟째 날
위스키와 오이로 자축 후
인증 사진
그리고 위에서 본 기타레잌
마못레잌( 기타레잌 위에 있는 것으로 내가 붙인이름이다)
삼거리에서
백팩을 메고
99 스위치백을 하나씩
세며 내려온다
하나 둘 셋 ..
시작 점이 어딘지 모르지만
102개에서 마쳤다
포탈에서 1박 2일로 올라가는
캠핑장을 지나고
Loan pine이 내려다 보이는
개울가에서 라면으로
속세를 내려갈 준비를 하고
발이 아픈 리틀러.
잠을 못잔 아네스
해 맑은 솔이....
냇가에서
마지막 발을 씻고
산에서 가져 온
청정함도 닦아내고
다시 욕심 가득한 사회로
돌아올 준비.
그래도
맥주와 이름 모르는 핏자 대신 나온
안주는 맛있다
어차피 세속에서 키워진 몸이라....
3년 전 본
South Lake 지나
구불구불 오르는 산길에
추억들이
솔방울처럼
매달려 있고
아쉬운 듯 바위 틈에
숨은 눈들을
밟으며 올라 선 Bishop Pass
하늘이 가까워진 듯
구름이 내려 앉은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위와 한 몸인 듯
수백 미터를 미끌어지는
폭포 소리 천둥 소리.
반쯤 내려앉은 철제 다리를
조심스레 건너서
다가오는
마지막 밤을 보내던 그 곳에서
다시 첫 밤을 시작하려
텐트를 친다.
Palesade lake 으로 - 둘쨋날
전날밤 인사를 해둔
린지는
아직 텐트 속이다
늪 인지 연못 인지
수생식물 가득한 꽃길을 따라
평평한 메도우 길에서
시카고에서 온 한인 부부
요세미티까지 간댄다.
일본인 커플과
오하요 고쟈이마스!
River Kings 를 지나
숨이 가쁘도록 오를 때
눈 앞에 Ribbon snake 가
숲으로 사라지고
늦게 따라 온 린지도 사라지고
내가 내게 보내는 홧팅과
뜨거워진 몸을
식혀주는 개울가에서의 샤워?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비현실적인
풍경. 그리고
천둥소리 빗방울...
Palesade Lake 으로 떨어지는
폭포
전망 좋은 캠핑장에서
고단한 몸을 뉜다
Mather Pass (12100 ft)를 넘다 --세쨋날
자갈 길을
달구지처럼 간다
비틀 비틀 비틀어진
지리한 스위치 백
지나서
나무가 없는 넓은 메도우
한 가운데를 수도자처럼
간다
오는 사람도 뵈지 않고
뒤따라오던 솔이도 뵈지 않는다
이 아름다운 경치와
이 어려운 고행은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마못도 사슴 무리도
작은 다람쥐의 촐랑거림을 스쳐 지나면
Lake Majorie 에 내려 앉은
바위산
산 뒤로 번져가는
노을 그리고 소나기...
호수가 내려다 뵈는 캠핑장에서
희망의 불씨를 안고
잠든다.
Pinches Pass (12060 ft)---네번째 날
노랑머리 린지는 바람처럼
사라지고
내일 만날 수도 있는 서포터 팀에게
안부를 부탁했다
새벽 햇살과 함께
나타나는
Pin dome peak.
잔잔한 호수에 비친
인생샷.한장
50은 넘어 보이는 마르꼬와 부인
신행을 여기로 왔댄다.
Sawmill Pass trail에 얽힌
슬픈 Jmt Ranger 얘기와
완전히 복구된
출렁다리 밑에서 점심을 하고
쑥부쟁이가 쑥대머리가 되는
마술을 보이던 솔이
Dollar lake은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한 웅큼의 우박을
쏟아놓고 가버렸다
거대한
Bold Bowl 이 절망을
키우고
서포터 팀 생각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려낸다.
Glen Pass (11926 ft) -- 다섯째 날
아니다 이건!!!
이렇게 비 현실적인
바위덩어리 산
저 높은 하늘과 산 능선이
맞닿은 곳에
점처럼 움직이는
사람들
바윗 길 사이로
사라졌다 나타나는 먼저 간 Hiker
황량한 바위 길을
발만 보고 걷다 보니
만나게 되는
어린 소녀들 그룹 중에
하프 코리안이 반갑게
맞아준다
8살 10살 형제와 아빠
그들은 어떤 생각으로
이 높은 곳을 왔을까
내리막 구비구비
우박이 오락 가락
점점 다가오는 희망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그린 그린 나오세요!!
주린 배가
고기가 야채가 된장국이...
범벅이 되어도
막힌
대장은 소식이 감감하다.
Forest Pass (13160ft)로 - 여섯째 날
천둥소리가
이제 4명이 된 우리를
환영하고
수인사로 헤어진 서포터 팀들은
잘 가고 있을까.
호락 호락 반겨줄 Forest Pass가 아니지
우박 또 우박
입어야지. 벗어야지..
그래도 배는 고프다
밥에
진심인 두 분 덕에
고급진 반찬
황량한 트레일.
모래사장 같은 길도 지나고
기화요초 우거진 트레일을
차례로 지나치고
슬러시 콜라 생각.
젠장 할 푸른 하늘.
숲을 깨우는
Tyndall Creek의 포효 소리
어느새 사라진 감기.
누룽지 티와 걱정을
같이 마셨다
누군가는 Shepherd Pass로 들어온
팀이 생각났다 그 곳도 13.2 마일이고
정리가 안돼있다던데...
내가 웬 걱정
잠이 들었다.
희망의 guitar lake 으로- 일곱째날
계곡의 물소리
남겨 두고
삼거리를 향해
사막? 도 지나가고
울울창창 숲도 지나고
뒤따라 오는 대원들의
컨디션은 괜챦은가?
Ranger station을
굳이 외면하고
Timberline Lake 으로
(여기는 악기 이름을 붙여 뒀다)
조금만 더 힘을내자
구태여 여기까지 와서 낚시를..
바위 덩어리 캠핑장을
피해 맨땅으로 옮긴 후
휘트니에서 내려오는
개천에 몸을 담근다
( 아마도 캘포니아에서 젤 높은 개천 이리라)
신성한 곳에 오르려는
의식이련가.
잠을 자자 잠을 자야 낼이 온다
별빛이야 새벽에 보면 되지.
Whittney peak (14020ft) 을 향해 -- 여덟째 날
새벽 1시
아직도 밤 하늘은
깊게 잠들어 있다
일어나서 가야 올라가야 한다
랜턴을 켜고 짐을 챙기고
리틀러 부부도 깨우고
나도 깨우고..
검은 산 중턱에 점처럼
흰색 불빛들이 살아 움직인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삼거리가
여명과 함께
나타났다
첨탑같은 산봉우리들이
여명의 푸른하늘에
검게
실루엣으로 그려진다
배낭을 놓고
빈 몸으로 정상을 향해
갈 즈음
힘을 잃은 랜턴을 접고
이 바위 저 바위를
피해 다닐 쯤
멀리 헛이 나타나고
감격에 겨워
기도와 방문록에 자랑스럽게
그린산악회 박용연 이름을
새겨 넣었다
전화와 카톡 사진으로 증명을 할 즈음
울컥하는 감정
늙으면 감정 기복이 심한 법이지 흠흠!!
Lone Pine을 향해서- 여덟째 날
위스키와 오이로 자축 후
인증 사진
그리고 위에서 본 기타레잌
마못레잌( 기타레잌 위에 있는 것으로 내가 붙인이름이다)
삼거리에서
백팩을 메고
99 스위치백을 하나씩
세며 내려온다
하나 둘 셋 ..
시작 점이 어딘지 모르지만
102개에서 마쳤다
포탈에서 1박 2일로 올라가는
캠핑장을 지나고
Loan pine이 내려다 보이는
개울가에서 라면으로
속세를 내려갈 준비를 하고
발이 아픈 리틀러.
잠을 못잔 아네스
해 맑은 솔이....
냇가에서
마지막 발을 씻고
산에서 가져 온
청정함도 닦아내고
다시 욕심 가득한 사회로
돌아올 준비.
그래도
맥주와 이름 모르는 핏자 대신 나온
안주는 맛있다
어차피 세속에서 키워진 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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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 43 |
JMT 2024, South Lake to Whitney (글쓴이 : 라이언/ 박용연)
|
진선미 |
2024.09.30 | 0 | 946 |
| 42 |
South Lake to Whitney, JMT Part 3/3 (-꼴찌의 걸음으로 JMT를 걷다. 1편-) by 솔이 (1)
|
GMCSC |
2024.08.22 | 0 | 1053 |
| 41 |
8 / 6 /2022 토요일, JMT 넷째 날 ( 글쓴이: 무타 ) (2)
|
진선미 |
2023.01.25 | 0 | 1606 |
| 40 |
8 / 5 / 2022 금요일, JMT 셋째 날 ( 글쓴이: 무타 ) (1)
|
진선미 |
2023.01.25 | 0 | 1386 |
| 39 |
8/4/2022 목요일, JMT 둘째 날 ( 글쓴이: 무타 ) (2)
|
진선미 |
2023.01.24 | 0 | 1612 |
| 38 |
8 / 3 / 2022 수요일, John Muir Trail / Mammoth ~ Tuolumne Medows / 첫째 날 (글쓴이: 무타) (1)
|
진선미 |
2023.01.24 | 0 | 1191 |
| 37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웠던 2022 JMT (5)
|
Candy Eunmi Kang |
2022.10.27 | 1 | 1318 |
| 36 |
6/25/2022 뙤약볕 Wilson, 물통 하나로 오르기 (2)
|
무타 |
2022.07.24 | 1 | 1237 |
| 35 |
그랜드 캐년 South Kaibab to Bright Angel trail (17. 1 miles) by 산토끼 (4)
|
GMCSC |
2022.07.04 | 1 | 1287 |
| 34 |
캘리포니의 첫 JMT - 2편 (4)
|
포니 |
2021.10.03 | 0 | 1365 |
| 33 |
캘리포니의 첫 JMT - 1편 (3)
|
포니 |
2021.10.03 | 0 | 1356 |
| 32 |
8/21/2021 Momyer Creek to Dobbs Cabin ( 3,123 ft, 12.9 mi) (2)
|
무타 |
2021.08.26 | 0 | 951 |
| 31 |
2020 JMT 를 마치고 ( Devils Pospile Red Meadow to South Lake via Bishop Pass 7박8일) (8)
|
Kevin Lee |
2020.08.14 | 1 | 1399 |
|
|
RYAN |
2020.08.16 | 1 | 1180 | |
| 30 |
눈 산행, Gaiter 의 중요성 (1)
|
Kevin Lee |
2019.12.04 | 0 | 1084 |
| 29 |
민평화님의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3탄/ Kilimanzaro. Serengetii National Park> (1)
|
진선미 |
2019.11.24 | 0 | 1428 |
| 28 |
Cactus to Cloud ( San Jacinto Peak, 10,834 ft, 22 mi, 글쓴이 : 금수강산)
|
진선미 |
2019.10.13 | 0 | 1236 |
| 27 |
2019 JMT 를 다녀와서 ..8편 에필로그 (7)
|
RYAN |
2019.08.25 | 0 | 1191 |
| 26 |
2019 JMT 를 다녀와서 ..7편 다섯째 날
|
RYAN |
2019.08.25 | 0 | 1372 |
| 25 |
2019 JMT 를 다녀와서 ..7편 다섯째 날
|
RYAN |
2019.08.25 | 0 | 1201 |
| 24 |
2019 JMT 를 다녀와서 ..6편 다섯째 날
|
RYAN |
2019.08.25 | 0 | 1164 |

